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원대산본병원블로그

  • 대표전화
대표전화 / 전화예약
031-390-2300
산본치과병원
031-390-2875~6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병원소식

건강정보 요즘 손힘이 약해진 것 같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1,754회 작성일 2023-06-15 16:26

본문

e7f23f60bdea59ae792c68d5f2cdd015_1686813776_124.png 

글. 양진규 

예전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근력 감소를 단순한 노화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근감소증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지인이나 외래 내원하시는 분들께 종종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근육의 양과 근력의 감소, 하지 무력감, 피곤감 등의 증상을 보이며, 근감소증의 원인으로 단백질섭취, 운동량의 감소,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으로 생식기능, 근육량 유지, 뼈밀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함)과 성장호르몬 및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세포 간의 정보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 어떤 세포로부터 명령이 떨어지면 그 명령을 받은 세포는 그대로 실행함)의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감염증, 암, 척추 협착증 등의 퇴행성 질환이 있으신 환자분들에게 2차적으로 발생합니다.

상기 원인을 제외하면 노령인 분들은 단백질 흡수률이 감소하여 일반적인 식사만으로는 단백질 요구량을 충족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우며, 호르몬 요법은 부작용에 대한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 대부분의 노인분들은 단백질 권장량 보다 적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최소한 필수 아미노산(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 중심의 단백질을(적정 용량 0.8 g/kg/day- 50Kg 기준 하루 40g) 섭취하고 필요시 단백질 보조식품 섭취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비타민 D(칼슘과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의 하나. 유기체의 성장 특히나 뼈의 발육과 연관된 칼슘 대사에 필수, 대부분 태양광선에 의해 만들어지며 음식물로는 연어, 우유, 버섯, 고등어, 계란노른자, 굴, 참치통조림 등이 있음)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데 비타민 D의 섭취도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어 가능하시면 비타민 D의 섭취 및 야외 활동을 하시면 좋습니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을 하여 일정한 근육량을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만약 근감소증이 심한 분들은 골다공증, 낙상 및 연하 문제 확인을 위하여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근감소증은 근육량, 근력, 근 기능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연령과 성별뿐만 아니라 키와 몸무게, 지방량에 따라 근육량의 정상치가 다릅니다. 근육량은 골격 근육량을, 근력은 다리 근력 또는 악력으로, 근 기능은 신체 기능을 평가하여 확인합니다.

혹시 손의 악력, 걷는 속도가 점점 저하가 있으신지요? 한번 근감소증을 확인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양진규 교수님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재활의학과에 재직 중입니다.

출처 : 월간원광(http://www.m-wonkwang.org)